Read Or Die, again

블로그를 방치…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만큼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내가 하는 이야기라고 해봐야 책 얘기가 구할일 텐데 책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말들의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데다 글을 쓸 만한 여유도 없었던 탓이다. 글을 쓰는 것도 습관이라, 뭐라도 써봐야지 싶은 마음이 다시 들었을 때는 블로그를 새로 정비한답시고 조물락대다가 기력을 허비하고는 ‘뭐 대단한 글을 쓴다고’ 하며 손을 놓는 짓만 반복했다.

작년부터 쓰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크게 들기 시작했다. 쓰지 않으니까 책도 점점 허투루 읽게 되는 것 같다는 주의 경보가 머릿속에 울렸다. 뭘 쓸 수 있을지 또는 쓸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다시 출발해보기로 한다. 읽지 않으면 죽을 만큼 후회할 책이여, 다시 한번. (그래봤자 주로 잡담을 하겠지만. 후후)

Read Or Di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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